일상기록ㅣ2023, 1월 둘쨋 주 이야기

2023, 1월 둘째 주 얘기.

01092023_ Mon 시무식이랄까?2023년 첫 출근.

2023년 첫 출근이라 미팅시간에 팀장님이 커피랑 디저트 사오셨어!올해는 회사일이 더 많을 것 같은데 힘내자.(웃음)

퇴근후 저녁에는 형표 라면을 먹었다.비주얼은 맛없어 보이지만 역시 라면은 오빠가 훨씬 잘해 오빠라면 맛있어!(웃음)

01102023_ Tue 요즘 칼리에 비가 많이 와.가스비도 많이 올랐는데 비때문에 집도 추워 죽겠다 ㅜ

살랑살랑 비가 엄청 오는데 집에서 잘됐다. (´;ω;`)

책상에 앉아 점심을 먹으면서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드라마를 보는 30분짜리 에피소드라 하루 만에 12회까지 다 봤다.ㅋㅋㅋ 잔잔하게 요리하는 영상미가 너무 내 스타였어.

오후 2시 30분쯤 조금 배가 고파서 형에게 도시락을 싸주고 남은 불고기 볶음밥을 먹었다.요즘 갑자기 식욕이 나서 힘들다

저녁에는 김치오뎅탕에 간장면을 끓여 먹었다.

나는 이날 도대체 무엇을 했을까?요즘 정말 안 움직이는 것 같아 TT 먹고 자고 일끝나고 산책이나 해야 하는데 얘기만 하고 있어 :(이제 제발 슬슬 움직이자.

0112023_ Wed 나름의 연초 행사가 있어서 부에나팩으로 사장님을 만나러 갔다!

오는 길에 우리 집에 밥 먹으러 오는 고양이가 저러고 있어서 찍어봤어. ㅋㅋㅋ요즘 비가 너무 많이와서 이날 안와서 여기저기 돌아다녔나봐.통통하고 귀여워 🙂 – 이날 Smoking Tiger에서 만났는데 거기 빵이 너무 JMT였어.그리고 세금이 다 걷히겠지만 오른 연봉으로 기분이 좋아졌어!대신 2023은 더 바빠질 예정입니다.열심히 하겠습니다.(웃음)연봉이 오른다고 하니까 뭐라도 사서 집에 가야 할 것 같아서. ㅋㅋㅋ홀닭이라는 곳에 가서 메뉴판을 보다가 소울스파이시라는 메뉴가 있어서 오빠꺼랑 2개를 올렸다.양념치킨 맛이었는데 안에 들어있는 양파절임 같은 거랑 조합이 너무 맛있었어. 진짜 오빠랑 맛있다면서 호라단 다 먹어버렸어.01122023_ Thur 목요일! 오빠랑 같이 집에 있는 날은 그냥 같이 있으면 돼 :)오랜만에 따뜻해서 고양이가 기분이 좋았나봐. 너무 편하게 누워있어.일 정말 엉망진창인 USPS… 제대로 배달해주는 모습을 볼 수가 없어.지금 몇 번이나 우체국에 직접 찾으러 가는지 모르겠어. — 이날도 오빠가 점심에 결국 USPS에 가서 물건 픽업해 왔어.아마존을 주문할 때 USPS가 배달한다고 하면 무서워진다. www형이 택배 픽업을 가는 동안 전복내장죽을 끓인 사이즈는 작지만 전복 10마리 FLEX 형 집에 있는 날은 함께 점심을 먹을 수 있어서 좋지만 단점은 하루 종일 많이 먹게 된다.ㅎㅎㅎ오빠는 크리스마스 트리를 1월이 끝날 때까지 두고 싶어했지만, 나는 12월이 지나면 집을 더 넓게 쓰고 싶어서 ㅎㅎ 혼자 다 분해시켰다.바이! 올해 11월에 다시 만나자!:)트리 자리에는 다시 식탁을 옮겨 놓았다.요즘 잘 움직이지 않아서 오빠랑 오후에 집 단지 산책하다가 강아지 보고 귀여워서 사진 남긴다.그리고 저녁에는 옷장을 정리하고 싶어서 서랍을 사러 타겟에 갔는데 다들 서랍 쌈 ㅋㅋ 오빠가 새해라서 다 청소하냐고 ㅋㅋ 그리고 스트로베리 크림 서랍이 먹고 싶어져서 벤티 시켜서 오빠랑 쉐어했다.요즘 단것도 먹고 싶어져 TT_T서랍이랑 오빠 레드불+간식구입완료!생각보다 오빠랑 여기저기 여행을 많이 다녔어 :)01 32023_ Fri 일 시작이라고 할까?(웃음)페이스북에 ‘1년 전 오늘’이라고 나온 사진은 처음으로 미국에 와서 룸메이트와 함께 집 보증금을 던진 날이다.그날 전재산이 없어진 날이었는데 ㅋㅋㅋ정말 숟가락 하나 없이 미국과는 결혼도 하고 집도 사고 컸네 ㅠ오빠랑 점심 먹으러 나갔다 올까? 중간에 집에 있는 재료로 살짝 만들어 먹었다.요즘 물가 안 오른 게 하나도 없는데…어차피 여행가면 계속 외식해야 하니까 잘 해결됐어!디저트로는 커피타임 :)간단한 보스턴 여행 짐. 거의 배낭여행 수준.LAX 가려고 LA로 가고 있는데 고양이가 우리 목소리 듣고 우리 정원에 다시 왔어 ㅋㅋ 애교 부린다고 난리야. ㅋㅋㅋ 난 원래 고양이가 무서웠는데 얘는 내가 고양이한테 갖고 있는 편견을 다 깬 애(눈물) 그래서 오빠랑 내가 열심히 밥을 주는 애야. 애교가 넘친다.3박4일 여행 다녀올테니 고양이 밥도 나름 넉넉하게 챙겨준다고 했는데 배고프지 않았는지 모르겠다.LAX에 가기 전에 시댁에 들러 저녁을 먹었는데 아버지가 내가 맛있었던 기억이 나서 롤케이크를 사놨어!감사합니다 :-)그리고 작년 5월 알래스카 여행 이후 꽤 오랜만에 공항에 도착! 일주일의 마무리와 동시에 여행시작 🙂 #일상 #일상기록 #기록 #미국생활 #미국일상 #칼리일상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