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결석수술을 해도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편도결석수술을 해도 입냄새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안녕하세요. 화이비인후과병원 강남본원입니다.간혹 하루에 3번 혹은 그 이상의 양치질을 하고 관리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입냄새에서 자유롭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을 치아와 혀뿐만 아니라 목까지 넓혀야 하는데요. 특별한 고통을 준다고 할 수는 없지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편도결석 때문입니다. 오늘 본원에서 설명하고 싶은 이야기인데요. 편도결석수술에 대해서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1. 어떻게 편도결석을 확인할 수 있습니까?

특정한 통증을 느끼고 발견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침을 삼킬 때 방해가 되거나 간혹 느끼는 귀가 가려운 느낌이 들지 않는 한 편도결석으로 인한 특이 증상이 있는 편은 아닙니다. 양치질 중 목불이 자극을 받은 경우 크기가 커진 채 축적돼 있던 편도결석이 입 밖으로 나와 존재를 확인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입니다. 입냄새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기 쉽습니다. 사람을 만나고 생활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는 부분입니다. 이비인후과에 내원해 제거할 수 있지만 잦은 내원이 어렵다는 이유로 편도결석수술을 결심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Q2. 관련 질환이 있다면?

만성 편도염으로 인해 편도 결석 수술로 인해 고민할 수 있습니다. 편도염은 편도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 만큼 만성적으로 세균과 바이러스에 계속 노출될 경우 편도염에 위치한 작은 구멍의 크기가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거기에 후비루에 의한 점액이나 콧물, 음식 찌꺼기가 쌓여 편도 결석이 일어납니다. 일단 커진 편도 구멍은 다시 줄어들지는 않기 때문에 제거가 된다 하더라도 계속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에 편도결석수술을 치료 방법으로 삼기도 합니다. 이비인후과 치료법이 있나요?

편도결석수술을 고려하기 전에 먼저 레이저를 통해 편도에 있는 작은 구멍을 막거나 질산이 포함된 약물로 치료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결석 덩어리가 다시 생길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편도 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편도결석이 있다는 이유로 무조건적인 절제술을 단행할 필요는 없는 것이 수술의 효과만큼이나 합병증의 위험까지도 생각해봐야 하기 때문입니다. 의사와 환자가 모두 판단하기에는 편도염 정도가 지나치거나 결석으로 인해 감내해야 하는 불편함이 너무 크다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Q4. 수술이 아니더라도 일상생활 속에서 개선할 수 있는 습관이 있습니까?

가볍게 생활습관에 변화를 주면 편도결석수술로 이어지지 않고 발생빈도부터 줄일 수 있습니다. 우선 식사 후 양치질과 가글을 하면서 구강 내에 음식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강에서 상태가 청결하다면 일차적인 예방이 가능할 것입니다. 물을 자주 섭취해 구강 내를 마르지 않게 하는 것도 이미 잔존하는 결석의 냄새나 크기를 심각하게 하지 않는 방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임의로 본인의 결석을 면봉과 같은 도구로 제거하려는 행동은 비위생적일 수 있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분명하게 느껴지는 통증을 주는 질환이라고 보기 어렵고, 한 번의 제거로 다음 생성이 없다고 단언할 수도 없어 불편하시겠지만,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저희 병원에 내원 후 의사와 상담을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구취의 원인이 항상 편도 결석이 아닐 확률도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전문의의 판단 하에 편도결석수술을 생각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고요. 편도 결석에 대해 함께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는데 어떠셨나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이번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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